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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예원, KLPGA 투어 NH투자증권 챔피언십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시즌 2승·통산 5승’

오학열 2024-05-12 17:52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 시즌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 상금 8억 원)에서 사흘 동안 매 라운드 1위에 자리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예원은 12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파 72·658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3월 태국에서 열린 올 시즌 두 번째 대회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차지한 이예원은 2개월여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예원은 대회 첫날 6언더파로 1위에,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9언더파로 1위 자리를 유지했고, 이날 무결점 경기를 펼치며 우승을 차지해 시즌 2승째를 생애 처음 와이어 투 와이어로 올렸다. 그리고 이번 시즌 2승과 KLPGA 투어 통산 5승째를 이번 대회에서 기록했다. 지난 해 KLPGA 투어 3승을 올리며 대상을 비롯해 상금과 평균타수 1위에 오르며 대세로 군림한 이예원은 올 시즌 박지영에 이어 두 번째 2승을 올린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억 4400만 원을 받아 시즌 상금 3억 6113만 원을 받아 상금 순위 3위로 올라섰다. 대상 포인트도 3위로 올라섰다. 특히 이예원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5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위를 달리다 막판 역전을 허용하고 3위를 차지했던 아쉬움을 씻어냈다. 3타 차 1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이예원은 3번 홀(파 3)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고, 5번(파 3), 7번 홀(파 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5타 차로 도망가며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서는 분위기였다. 후반 들어 이예원은 11번 홀(파 5)에서 버디를 잡아 시즌 2승을 향해 상승세를 이어 갔다. 특히 이예원은 14번 홀(파 3)에서 이날 경기 처음으로 그린을 놓쳤고, 그린 주위 러프에서 친 두 번째 어프로치 샷이 러프에 걸려 짧아 홀까지 7m를 남기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예원은 침착하게 파 퍼트를 성공시키는 집중력을 보이며 위기를 넘겼다. 이예원은 우승 후 가진 인터뷰에서 “시즌 다승을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달성해 기쁘다. 특히 생애 처음으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 더욱 뜻 깊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예원은 우승하기까지 가장 위기였던 상황을 묻는 질문에 “16번 홀로 티 샷 실수로 위기를 자초했다. 특히 두 번째 어프로치 샷까지 실수해 어려웠지만 파 퍼트를 성공시켜 안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 이예원은 “지난 해 다승왕을 못했는데 5승을 올리면 다승왕에 오를 것 같다. 물론 지난해에 이어 2연 연속 대상, 상금과 평균타수 부문에서도 1위에 오르고 싶다”고 답했다. 윤이나는 이날 버디 6개, 보가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징계가 풀린 윤이나는 올 시즌 이번 대회까지 5개 대회에 출전해 이번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작성했다. 그리고 직전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에서 9위를 차지한데 이어 2개 연속 ‘톱 10’에 들었다. 시즌 1승을 올린 황유민은 이날 2타를 줄여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해 한진선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한진선은 이날 4타를 줄여 전날보다 3계단 상승하며 대회를 마쳤다. 시즌 가장 먼저 2승을 올린 박지영은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3승에 도전했지만 최종 합계 이븐파 216타를 기록해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작년 이 대회 우승자 임진희는 올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무대를 옮겨 타이틀 방어에 나서지 못했고, 2022년 우승자 는 컷 탈락했다. 용인=오학열 골프전문 kungkung5@viva100.com

이예원, KLPGA 투어 NH투자증권 챔피언십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시즌 2승·통산 5승’

오학열 2024-05-12 16:22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 시즌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 상금 8억 원)에서 사흘 동안 매 라운드 1위에 자리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예원은 12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파 72·658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3월 태국에서 열린 올 시즌 두 번째 대회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차지한 이예원은 2개월여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예원은 대회 첫날 6언더파로 1위에,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9언더파로 1위 자리를 유지했고, 이날 무결점 경기를 펼치며 우승을 차지해 시즌 2승째를 생애 처음 와이어 투 와이어로 올렸다. 그리고 이번 시즌 2승과 KLPGA 투어 통산 5승째를 이번 대회에서 기록했다. 지난 해 KLPGA 투어 3승을 올리며 대상을 비롯해 상금과 평균타수 1위에 오르며 대세로 군림했던 이예원은 올 시즌 박지영에 이어 두 번째 2승을 올린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억 4400만 원을 받아 시즌 상금 3억 6113만 원을 발어 상금 순위 3위로 올라섰다. 대상 부문도 3위로 올라섰다. 3타 차 1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이예원은 3번 홀(파 3)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고, 5번(파 3), 7번 홀(파 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5타 차로 도망가며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서는 분위기였다. 후반 들어 이예원은 11번 홀(파 5)에서 버디를 잡아 시즌 2승을 향해 상승세를 이어 갔다. 특히 이예원은 16번 홀(파 3)에서 이날 경기 처음으로 그린을 놓쳤고, 그린 주위 러프에서 친 두 번째 어프로치 샷이 러프에 걸려 짧아 홀까지 7m를 남기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예원은 침착하게 파 퍼트를 성공시키는 집중력을 보이며 위기를 넘겼다. 만약 퍼 퍼트를 성공시키지 못했다면 윤이나와 1타 차로 좁혀지며 쫓기게 되면서 승부를 가늠하기 힘든 상황으로 갈 수 있었다. 윤이나는 이날 버디 6개, 보가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징계가 풀린 윤이나는 올 시즌 이번 대회까지 5개 대회에 출전해 이번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작성했다. 그리고 직전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에서 9위를 차지한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톱 10’에 들었다. 시즌 1승을 올린 황유민은 이날 2타를 줄여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해 한진선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한진선은 이날 4타를 줄여 전날보다 3계단 상승하며 대회를 마쳤다.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을 올린 박지영은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3승에 도전했지만 최종 합계 이븐파 216타를 기록해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작년 이 대회 우승자 임진희는 올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무대를 옮겨 타이틀 방어에 나서지 못했고, 2022년 우승자 는 컷 탈락했다. 용인=오학열 골프전문 kungkung5@viva100.com

‘시즌 1승’ 이예원,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틀 연속 1위

오학열 2024-05-11 21:21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 시즌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 상금 8억 원) 2라운드에서도 1위에 자리했다.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이예원은 11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파 72·658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강풍과 강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이승연도 이날 3타를 줄여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2위에 자리하며 우승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올 시즌 1승을 기록 중인 이예원은 이번 대회에서 이틀 연속 1위에 자리하며 2개월여 만에 시즌 2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로 바라보게 됐다.이예원은 지난 해 KL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리며 대상을 비롯해 상금과 평균타수 1위에 오르며 대세로 등장했다.올 시즌 이예원은 3월 태국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대회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윤이나와 이동은은 이날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해 시즌 1승을 기록 중인 황유민과 공동 3위에 올랐다.지난 주 가장 먼저 시즌 2승을 올린 박지영은 이날 1타를 잃어 아마추어 오수민, 조아연 등과 2언더파 142타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이번 대회 컷 통과 타수는 3오버파 147타고, 62명의 선수가 최종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 대회에서 2021년과 2022년에 우승을 차지한 는 이날 7타를 잃고 7오버파 151타로 컷 탈락했다. 또 이다연, 이정민, 방신실 등은 기권했다.오학열 골프전문 kungkung5@viva100.com이예원.(사진=KLPGA)

시즌 1승 이예원,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날 2타 차 1위

오학열 2024-05-10 18:52

이예원이 2024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 상금 8억 원) 첫날 1위에 올랐다. 이예원은 10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 뉴 코스(파 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리더 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해 KLPGA 투어 대상과 함께 상금, 평균타수 부문 1위에 오르며 대세로 등장한 이예원은 올 시즌 3월 태국에서 열린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리며 KLPGA 투어 통산 4승째를 기록 중이다. 이예원은 이날 6타를 줄이며 1위에 자리하며 시즌 2승을 향해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10번 홀 발 13번 홀까지 파를 기록하며 샷 감을 조율한 이예원은 버디, 보기, 버디로 기복을 보인 끝에 전반에서 1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이예원은 1~4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낚는 집중력을 과시하며 1위로 나섰고, 6번 홀(파 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1위 자리를 굳혔다. 이예원은 경기를 마치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 코스는 타수를 많이 줄여야 하는 곳이라 버디를 많이 하려고 했다”면서 “전반에 샷이 불안정했고 퍼트도 잘 안되면서 한 타 밖에 줄이지 못했는데 후반에는 조금 더 마음 편하게 하다 보니 퍼트가 잘됐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남은 이틀 동안의 공략에 대해 이예원은 “이 코스는 2개의 그린이 있어 그린이 작은 편이다. 안전하게 그린 중앙으로 보내서 퍼트하기 쉬운 곳으로 잘 공략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회 주최사이자 타이틀 스폰서인 NH투자증권의 후원을 받는 이가영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이예원을 2타 차로 추격하며 2위에 자리했다. 이가영은 올 시즌 7개 대회에 출전해 2개 대회에서 ‘톱 10’에 들었고,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공동 5위가 올 시즌 최고 성적이다. 이어 올 시즌 유일하게 2승을 기록하고 있는 박지영은 3언더파 69타를 쳐 시즌 1승을 기록 중인 황유민, 이승연, 마다솜, 유서연, 한지원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오르며 선두 경쟁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2022년 이 대회 우승자 는 이날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30위에 올랐다. 는 지난 해 이 대회에서 2연패 도전에 나섰지만 임진희에게 져 실패했다. 그런데 임진희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무대를 옮기는 바람에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따라서 가 공교롭게도 직전년도 우승자로 타이틀 방어에 나서게 됐다. 3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올 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돌풍의 주인공이었던 오수민은 이날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우승 없이 대상 포인트 3위에 자리한 박현경은 이날 3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88위로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용인=오학열 골프전문 kungkung5@viva100.com

,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년 만에 정상 탈환 도전

오학열 2024-05-08 13:09

가 2024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에서 2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박지영은 이번 시즌 첫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첫 3승을 노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오는 10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 코스(파 72)에서 열린다.2022년 대회 때 이 대회 사상 처음으로 2연패를 달성한 는 지난 해 대회에서 3연패를 노렸지만 임진희의 우승을 지켜보며 공동 9위로 마쳤다. 그런데 지난 해 우승자 임진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무대를 옮김에 따라 는 다시 한 번 타이틀 방어에 나서게 되었다.뒤늦게 올 시즌 투어에 뛰어 든 가 이번에 우승하면 시즌 첫 승과 함께 이 대회 통산 3승째를 기록하게 된다.는 이번 대회에서 KLPGA 투어 개인 통산 상금 기록에도 도전한다. 는 역대 개인 통산 상금 부문에서 현재 57억 5165만 원을 벌어 장하나의 57억 7049만원에 이어 2위에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8위 이내에 들면 장하나를 넘어서게 된다. 는 “몸 상태도 좋아지고 있고, 샷 감도 잘 따라주고 있다.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인 만큼 코스 매니지먼트를 잘해서 우승을 목표로 경기 하겠다”며 대회사상 첫 3승에 대한 의욕을 숨기지 않았다. 박지영은 이번 대회에서 이번 시즌 KLPGA 투어 첫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시즌 첫 3승을 노린다. 박지영은 현재 시즌 상금 4억 2488만 원으로 1위에 올랐고, 대상 포인트와 평균타수 69.227타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3승을 올릴지 주목 된다.박지영은 대회 개막을 앞두고 KLPGA 투어와 가진 인터뷰에서 “조금은 피곤한 상태지만 점점 체력이 회복되고 있고, 작년 이 대회에서의 좋았던 기억을 살려 이번에는 우승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겠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박지영은 지난 해 이 대회에서 마지막 날 6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2위를 차지했다.이어 박지영은 “코스가 나와 잘 맞는다. 지금 아이언 샷 감이 좋기 때문에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오르막 퍼트를 남긴 뒤, 공격적으로 퍼트 하겠다”고 경기계획을 밝혔다. 2022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이 대회에서 와 마지막 날 공동 1위로 챔피언 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 황유민은 올해 대회에서는 시즌 2승을 노린다.황유민은 “요즘 특별히 잘 되는 것은 없지만 숏 게임이 받쳐주고 있다. 이 코스는 버디가 많이 나올 수 있는 코스라고 생각 한다”면서 “지금 몸 상태에 맞게 공략을 잘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지난 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에서 마지막 날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문턱을 넘지 못하고 3위를 차지한 이예원 역시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을 노린다. 이밖에 올 시즌 첫 승을 메이저대회로 장식한 이정민과 시즌 개막전 우승자 김재희, 2연패로 K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을 장식한 최은우 등도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특히 이 대회 2015년 우승자인 이정민은 9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NH투자증권 모자를 쓰고 있는 정윤지, 이가영, 김혜승 등은 스폰서 대회에서의 우승을 노린다. 올 시즌 아직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박현경과 방신실도 시즌 첫 승을 올릴 수 있는 강력한 우승 후보다. 고등학교 1학년 국가대표 오수민은 지난 3월 올 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3위를 차지했다. 오수민은 특히 마지막 날 마지막 홀에서 두 번째 샷을 드라이버로 온 그린 샷을 날리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오수민이 어떤 경기력을 선보이게 될지도 관심사다.오학열 골프전문 kungkung5@viva100.com.(사진=KLPGA)박지영.(사진=KLPGA)황유민.(사진=KLPGA)오수민.(사진=KLPGA)

‘메이저 퀸’ 이정민, KLPGA 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서 2주 연속 우승 도전

오학열 2024-05-01 12:50

‘메이저 퀸’ 이정민이 2024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오픈(총 상금 8억 원)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이정민은 오는 3일부타 사흘 동안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파 72·6602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이정민은 28일 끝난 올 시즌 K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퀸에 올랐다.올 시즌 첫 승을 메이저대회로 장식하며 KLPGA 투어 통산 11승을 기록한 이정민은 2014년 8월 창설된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당시 이 대회 우승으로 KLPGA 투어 통산 3승째를 올렸다.따라서 이정민이 지난주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 대회에서 10년 만에 정상을 탈환할지 주목 된다.이정민은 “지난 경기에서 모든 힘을 다 쏟아냈기 때문에 체력을 회복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며 “좋은 샷 감을 유지하기 위해 휴식과 연습을 균형 있게 병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지난 해 이 대회에서 K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박보겸은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박보겸은 올 시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며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박보겸은 타이틀 방어에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자. 지난 해 KLPGA 투어 부분 시드로 이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따라서 현재까지의 부진을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털어낼지 관심사다.이번 대회 또 다른 관심사는 KLPGA 투어 통산 18승을 기록 중인 가 시즌 첫 승과 함께 KLPGA 투어 개인 최다 상금 1위에 오를 수 있을 지 여부다. 는 현재 57억 462만 9877원의 상금을 벌어 이 부문 2위에 올라 있다. 현재 1위는 57억 749만 2684원의 장하나다. 와 장하나의 격차는 대략 3000만 원 정도다. 따라서 가 이번 대회에서 2명의 공동 5위에 오르면 1위로 올라서게 된다.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2승을 올리는 선수가 탄생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올 시즌 우승자는 개막전 우승자 김재희를 비롯해 이정민, 박지영, 황유민, 최은우 등이다.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정윤지, 박현경, 노승희 등도 출전해 첫 우승을 노린다. 오학열 골프전문 kungkung5@viva100.com이정민.(사진=KPGA)

홀인원 한 이정민, KLPGA 메이저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서 1위로

오학열 2024-04-27 18:00

‘투어 15년 차’ 이정민이 2024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10타를 줄이며 1위로 올라섰다. 이정민은 27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 72·655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홀인원과 버디 8개로 10언더파 62타를 쳐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해 전날보다 8계단 올라 리더 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1위 방신실에 5타 뒤진 공동 9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이정민은 2번 홀까지 파를 기록하며 샷 감을 조율한 후 3~6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후 9번 홀(파 4)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전반을 끝냈다. 후반 11번(파 5), 13번 홀(파 4)에서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타 방신실과 공동 1위가 됐다. 전반 9개 홀에서 2타를 줄인 방신실은 후반 들어서도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결국 이정민에게 공동 1위를 허용했다. 하지만 방신실은 15번 홀(파 5)에서 버디를 잡아 다시 1위로 나섰고, 16번 홀(파 4)에서 이정민이 버디를 잡으며 공동 1위가 됐지만 잠시 후 방신실이 같은 홀에서 버디를 잡아 1타 차로 도망 갔다. 이정민은 17번 홀(파 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담 숨에 1타 차 1위로 나섰다. 8번 아이언으로 친 티 샷이 홀로 사라지며 2타를 줄였다. 이후 이정민은 18번 홀(파 4)를 파로 마쳤고, 이후 방신실도 타수를 줄이지 못해 역전을 허용하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 방신실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해 2위로 1계단 밀렸다. 2010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올해로 15년 차인 이정민은 이날 경기를 마친 후 “오늘 전체적으로 다 좋았다. 샷과 퍼트 모두 완벽해서 좋은 스코어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만족 한다”고 돌아본 후 최종 라운드 우승 전략에 대해 “동반자가 누군지는 신경 쓰지 않고, 내 경기를 하겠다. 중요한 건 체력이다”면서 “오늘 잘 쉬고 체력 안배 잘 해서 내일 좋은 몸 상태로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8번 아이언으로 친 샷이 홀인원이 된데 대해 이정민은 “역대 세 번째 홀인원 중 올해만 벌써 두 번째로 두 번 모두 샷이 잘 됐고, 원하는 대로 잘 치긴 했다. 그러나 홀인원은 샷이 좋다고 되는 것이 아닌 만큼, 운이 많이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샷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다”면서 “지난 국내 개막전에서도 홀인원을 했는데, 나보다 먼저 한 선수(최은우)가 있어서 부상을 받지 못해 아쉬웠다. 부상으로 벤츠를 받게 돼 정말 좋은데, 아직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다.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역전을 허용하고 2위로 밀려난 방신실은 “아직까지 시차 적응이 완벽하게 되지 않아 오늘도 힘들었다. 특히 몸이 힘들어서 인지 티 샷 실수가 많았다. 페어웨이를 놓쳐 위기도 많았는데, 잘 막으면서 버틴 것 같다. 칭찬하고 싶다”며 오늘 경기를 뒤돌아 본 후 ‘2년 연속 이 대회 챔피언 조로 최종 라운드를 치게 됐는데, 작년과 다른 점’이 있는지에 대해 “작년에는 처음 챔피언 조에서 경기하는 거라 긴장을 정말 많이 하면서 무너졌다. 하지만 지금은 챔피언 조에서 뛴 경험도 꽤 있고, 작년보다는 성장했으니 조금 덜 긴장하고 편한 마음으로 경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최민경은 이날 2타 줄이는데 그쳐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해 3위로 전날보다 1계단 밀렸다. 2016년 KLPGA 투어에 본격적으로 뛰어 든 최민경은 이번 대회 전까지 207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따라서 이번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1위와 4타 차를 극복하며 데뷔 첫 승을 메이저대회로 장식할지도 주목 된다. 최민경은 올 시즌 3월 태국에서 열린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2위를 했다. 하지만 국내 개막 후 2개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최근 2개 대회 연속 2위와 공동 2위를 차지한 정윤지는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해 와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는 이날 3타를 줄여 전날보다 2계단 상승했다. 지난 주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2연패를 달성하고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최은우는 1언더파 71타를 쳐 10언더파 206타로 박지영, 윤이나, 김수지 등과 공동 9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은 3언더파 213타를 기록해 공동 47위다. 오학열 골프전문 kungkung5@viva100.com

‘장타자’ 방신실, 메이저대회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서 1위

오학열 2024-04-26 21:31

‘장타자’ 방신실이 2024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제46회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위로 올라섰다. 방신실은 지난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 출전, 공동 40위를 차지한 후 곧바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 23일 귀국, 곧바로 이번 대회에 출전해 이틀째를 맞았다. 방신실은 26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 72·655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낚아 7언더파 65타를 쳐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3위에서 2계단 올라 리더 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는 무결점 경기를 펼치며 공동 3위에 올랐던 방신실은 이날도 보기 없는 경기를 펼쳐 36홀 보기 없는 경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 해 이 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가진 방신실은 3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자리하며 데뷔전 우승을 노렸다. 하지만 최종 4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4위로 대회를 마쳐 아쉬웠다. 방신실은 올해 대회에서는 지난해보다 하루 일찍 1위로 나서며 시즌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가진다. 방신실은 경기 후 KLPGA 투어와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도 체력적으로 쉽지 않아서 집중력을 최대한 잃지 말자고 생각하면서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했다”면서 “잘 버틴 것 같다. 후반에 아쉬운 퍼트가 몇 번 있었지만 그래도 만족 한다”고 돌아봤다. 최민경도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으며 6언더파 66타를 쳐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3위에서 1계단 올라 2위에 자리했다. 2016년 KLPGA 투어에 본격적으로 뛰어 든 최민경은 이번 대회 전가지 207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들 대회에서 세 차례 2위를 차지하는 등 19개 대회에서 ‘톱 10’에 들었다. 최민경은 올 시즌 3월 태국에서 열린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2위를 했다. 하지만 국내 개막 후 2개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특히 3월 태국 대회 2라운드에서 방신실이 1위, 최민경이 공동 2위에 자리하며 우승 경쟁에 나섰지만 우승은 이예원이 차지한 바 있다.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이들 두 선수가 어던 결과를 만들어낼지 남은 이틀 동안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어 지난 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2연패를 성공한 최은우는 이날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박결, 김해림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김해림은 이날만 7언더파 65타를 쳐 34계단 순위를 끌어 올렸다. 3차 신경통 진단을 받고 몸 관리로 이번 대회 출전이 올 시즌 국내 대회 첫 출전인 는 이날 전날에 이어 4타를 다시 줄여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이승연, 이기쁨과 함께 공동 6위로 3라운드에 나선다. 전날 1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자리했던 전예성과 박주영은 이날 이븐파와 1오버파를 쳐 공동 22위, 공동 30위로 각각 밀려났다.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은 이날 1타를 잃어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해 공동 56위로 힘겹게 컷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 컷 통과 타수는 2언더파 142타고, 62명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오학열 골프전문 kungkung5@viva100.com

박주영·전예성,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 첫날 공동 1위

오학열 2024-04-25 18:52

박주영과 전예성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제46회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총 상금 13억 원) 첫날 공동 1위에 올랐다.전예성은 25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 72·6554야드)에서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6언더파 66타를 쳐 리더 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박주영은 이날 샷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이며 공동 1위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이날 공동 1위에 나선 전예성과 박주영은 KLPGA 투어에서 나란히 1승을 올리고 있다. 전예성은 2021년 7월 이번 대회 코스와 같은 코스에서 열린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에서 데뷔 첫 승을, 박주영 역시 지난 해 9월 추석 연휴 기간에 열린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첫 우승을 각각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따라서 전예성은 3년 만에 같은 코스에서 좋은 기억을 되살리며 데뷔 두 번째 우승을, 박주영은 첫 승을 올리기까지 데뷔 14년 차 ‘278전 279기’였는데 두 번째 우승을 7개월 만에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 좋은 출발을 했다.전예성은 이날 1번 홀에서 출발해 전반과 후반에서 각각 버디 3개씩을 잡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전예성을 경기를 마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 샷과 퍼트 모두 조화롭게 잘 돼서 원하는 결과 만들어 냈다. 만족 한다”고 뒤돌아본 후 ‘생애 첫 우승한 코스에서 메이저 우승 도전하고 있고 또 공동 1위로 마친데 대해 “옛날 생각 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사실 우승 후에도 이 코스에서 친 적이 있는데 꼭 잘 치지만은 않아서, 최대한 예전 생각을 안 하려고 했다”고 답했다.전예성은 남은 사흘 동안의 전략에 대해 “도망가지 않고 공격적으로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면서 메이저 대회 우승에 대해서 “욕심 나긴 하는데 최대한 누르려고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이번 시즌 전예성은 3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공동 4위, 이달 초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공동 6위 등 두 차례 ‘톱 10’에 들었다. 1번 홀(파 5) 버디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박주영은 6번 홀(파 4) 보기로 주춤했으나 7번(파 5), 9번 홀(파 4)에서 버디를 잡아 2타를 줄이며 전반을 끝냈다. 후반 10번 홀(파 4)에서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박주영은 13번 홀(파 4)에서 홀까지 147야드 거리에서 친 두 번째 샷이 홀로 사라지며 샷 이글을 기록했고, 마지막 18번 홀(파 4)에서 2m 버디 퍼트를 넣고 공동 1위로 이날 경기를 기분 좋게 마쳤다. 방신실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로 안지현, 박결, 최민경 등 6명과 공동 3위에 올랐다. 방신실은 지난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 출전, 공동 40위에 오른 뒤 23일 귀국했다. 특히 방신실은 지난 해 이 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가졌고, 3라운드까지 공동 1위를 달리며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최종 4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4위로 대회를 마쳤다.방신실은 경기 후 “시차 적응이 잘 되지 않아 경기 초반 힘들었다. 몸 상태도 좋지 않았는데 그래도 페어웨이를 놓치지 않고 샷 실수도 없어서 보기 없는 라운드를 했다”고 돌아봤다.이어 방신실은 LPGA 투어 메이저대회 경험을 통해 얻은 것이 있는지에 대해 “메이저 대회라 코스 세팅이 어렵고, 핀 위치도 쉽지 않았다”며 “정상급 선수들은 홀 공략에 있어 비교적 안전한 공략을 하는데 저는 너무 공격적으로 하다 보니 큰 실수도 나왔다”고 꼽았다. 이 대회에서 2020년과 2021년 2연패를 달성한 박현경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현역 가운데 KLPGA 투어 통산 18승으로 최 다승을 기록 중인 , 김민별, 이정민 등 12명과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박현경은 이날 전반에서 버디와 보기를 1개씩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후반 14~17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집중력을 과시했다.올 시즌 국내 대회 첫 출전한 는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선두 경쟁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올 시즌 국내 개막전 이후 처음 출전한 는 경기 후 “오랜 만에 경기를 했지만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샷 좋지 않았으나 그린에 공이 올라가면 퍼터가 잘됐다”고 돌아봤다.3차 신경통 진단을 받은 는 “2주 전부터 통증이 없다. 그동안 머리 왼쪽 이마 뒤로 통증을 느끼며 힘들었다. 때문에 매일 매일 건강하게 살자는 생각과 함게 코스에서 골프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 한다”고 고백했다.는 “3차 신경통으로 인해 올해 계획했던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출전 등 모두 취소했다”며 “골프에 대한 생각도 바뀌게 됐는데 40살까지 KLPGA 투어에서 뛰고 싶다”고 덧붙였다.작년 이 대회 우승자 이다연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지난 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2연패를 달성한 최은우, 송가은, 문정민 등과 공동 21위에 올랐다. 또 올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한 김재희도 3언더파로 공동 1위와 3타 차를 보이며 최은우와 함께 시즌 2승을 향해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시즌 1승씩을 올린 홍유민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55위, 박지영과 이예원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60위에 자리했다.양주=오학열 골프전문 kungkung5@viva100.com전예성.(사진=KLPGA)방신실.(사진=KLPGA).(사진=KLPGA)

이다연, 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 2연패 도전

오학열 2024-04-24 12:52

이다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총 상금 13억 원)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KLPGA 투어 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KLPGA 챔피언십은 1978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처음으로 여자부 프로테스트를 실시해 강춘자, 고(故)한명현, 故구옥희, 故안종현이 합격하면서 시작됐다. 당시에는 KPGA 선수권대회와 함께 열렸다.올해로 46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2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 72·6554야드)에서 역대 이 대회 우승자 이다연, 박현경, 장하나와 올 시즌 우승한 김재희, 이예원, 황유민, 최은우 등 132명이 출전해 열린다. 이번 대회 가장 큰 관심사는 지난 해 이 대회에서 나흘 동안 꾸준한 경기력으로 KLPGA 투어 메이저 첫 우승한 이다연이 2연패에 성공할지 여부다.이다연은 “시즌 초 허리 부상으로 아직 완전한 몸 상태는 아니다. 하지만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을 좋아하고 성적도 잘 나오는 코스인 만큼 코스 공략에 신경 쓰고, 그린이 어려워 아이언 샷 공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홀만 보고 치기 보다는 더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곳을 공략해 퍼트로 승부해보겠다”고 2연패 전략을 밝혔다. 이어 그는 “KLPGA의 탄생과 많은 선배 선수가 이뤄낸 우승의 순간들이 모여 지금의 역사 깊은 대회가 된 KLPGA 챔피언십의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사실이 영광”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2연패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2021년과 2022년 2연패를 달성한 박현경이 올해 대회에서 우승하면 이 대회에서 3승을 차지하게 되다. 이 대회에서 3승을 올린 선수는 故구옥희, 김순미 2명뿐이고,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은 4승을 올린 고우순이다. 박현경은 올 시즌 KLPGA 투어 5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은 없지만 4개 대회에서 ‘톱 10’에 들며 대상 포인트 1위에 올라있다. 따라서 2년 만의 정상 탈환과 시즌 첫 승을 함께 노린다.박현경은 “가장 좋아하는 대회면서 또 가장 의미 있는 대회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지만, 최대한 마음을 비우고 차분하게 경기 하겠다”며 “감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기대가 된다. 나흘 동안 경기를 해햐 해 체력적인 부분과 심리적인 부분 모두 중요해 최대한 영리하게 경기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지난 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을 달성한 최은우는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최은우는 지난 해 이 대회에서 컷 탈락했는데 지난 시즌 유일한 컷 탈락대회였다. 이에 대해 최은우는 지난 주 우승 후 가진 인터뷰에서 “작년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한 후 이 대회에 출전해 잘하려고 했는데 컷 탈락했다. 우승 후 많은 일정들을 소화하다 보니 힘든 부분이 있었다”며 “올해 대회는 작년의 경험을 거울삼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KLPGA 투어 5개 대회 우승자 김재희, 이예원, 황유민, 박지영, 최은우 등 5명이 모두 출전한다. 이중 누가 시즌 첫 2승의 주인공이 될지 주목된다. 올 시즌 상금 1위를 달리는 황유민은 “이번 시즌 목표가 다승인데, 역사와 전통의 이 대회에서 시즌 2승을 노리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박지영도 “역사와 전통이 깊은 이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최대한 실수 없이 스코어를 줄여 우승까지 노려 보겠다”고 말했다.최근 2개 대회에서 연속 2위를 차지하며 상금 3위에 자리한 정윤지도 시즌 첫 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올리겠다는 각오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돌아온 방신실과 최근 KLPGA 투어 대회에 나서지 않았던 도 출전해 시즌 첫 승을 노린다. 한편 이번 대회 이벤트 부스에서는 제16대 KLPGA 홍보모델 팬 사인회가 매 라운드 진행되며 방문 갤러리에게 모자, 우산 등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오학열 골프전문 kungkung5@viva100.com이다연.(사진=KLPGA)박현경.(사진=KLPGA)황유민.(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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